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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캄보디아는 1975년 이전에는 전적으로 농업, 특히 쌀과 고무에 의존하였으며, 캄퐁참 부근에 철광이 있을 뿐 지하자원은 매우 빈약하다. 1963년에 사회주의 정책을 채택하여 은행의 국유화, 수출입의 국가독점, 주요 산업체의 국가관리 등의 조치를 취하였으며, 론놀의 크메르공화국은 공업화 정책을 취하기도 하였다.

  폴포트, 이엥사리 정권시대에는 공산독재를 행하여 전체 생산수단의 국유화, 화폐의 폐기, 생활필수품의 소량배급제를 실시함으로써 극심한 생산의 정체를 가져왔고, 국민경제는 파탄에 이르렀으며 심각한 식량부족을 초래하였다.

  이에 헹삼린 정권은 농·공업의 발전을 기초로 하는 국민경제의 회복, 시장경제에 따른 계획경제, 강제적인 ‘공동노동·공동식사’ 제도의 폐지, 강제노동의 폐지와 자발성을 바탕으로 하는 공동노동, 통화·은행·상품유통의 회복을 경제정책으로 내세웠다. 1980년 3월 25일 신통화 리엘의 유통이 시작되었으며 장기적인 내전으로 경제가 피폐해 있어 경제재건책의 일환으로 1982년 11월 앙코르와트 관광이 재개되었다.

   캄보디아 인구의 80%가 종사하는 농업은 국가경제의 지주를 이룬다. 주산물은 쌀인데 전체 경작지의 85%를 차지하며 메콩강과 톤레사프 주변이 중심지역이다. 그밖에 고무, 옥수수, 목화, 야자, 잎담배 등의 산물이 있다. 폴포트, 이엥사리 정권은 농지를 모두 국유화하고 주민의 대부분을 강제로 농업노동에 종사시켜 1977년 이후에는 농업생산의 회복을 선전하였으나 실패하였다.

   반면 헹삼린 정권은 강제노동을 폐지하고 기존 농경지의 적절한 경작과 노동에 알맞은 생산물의 배분을 기본적인 농업정책으로 내세웠다. 1981년에 170만ha에서 벼농사가 이루어졌으며, 9만 5000ha에서 옥수수, 1만 1500ha에서 공업용 작물이 재배되었으나 가뭄과 홍수로 식량부족의 극복은 절망적이었다. FAO(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of the United Nations: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의 현지조사에 의하면 1982년도 쌀 부족량은 25만t이나 되었다. 한편, 톤레사프호(湖)의 담수어업도 경제면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공업은 매우 낙후된 상태로, 1975년 이전에는 소규모 공장이 있었으나 대부분 농산물 가공공장이었다. 비교적 규모가 큰 공장은 국영 또는 공사(公私) 합동으로 경영하였고 중소기업은 개인기업화되어 있었으나 폴포트·이엥사리 정권은 모든 기업을 통틀어 국유화하였다. 주민을 농촌으로 강제소개시키고 강제수용, 강제노동 정책을 폈기 때문에 공업생산은 사실상 중단상태에 있었다.

  헹삼린 정권이 들어서고 나서야 겨우 기업활동이 재개되었다. 중요공업으로 방적, 알코올, 제지, 시멘트, 비료, 정미, 양조, 일용품 등의 공장이 있다. 수출의 주종은 농산물인데 쌀과 고무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시아누크 시대에는 해마다 쌀 10만∼50만t, 고무는 2만∼5만t을 수출하였으나 내전으로 급감하여 1975년 공산정권 성립 이후에는 수출이 거의 정지되었다.

  시아누크 시대에는 프랑스·일본·중국·싱가포르 등이 주요 무역거래국이었고 폴포트·이엥사리 시대에는 중국이 주거래국이었다. 헹삼린 정권에서는 러시아와 동독 등이 주거래국으로 등장한 것으로 보이며, 한때 일본과의 무역거래가 있었다. 시아누크 시대에는 주로 프랑스로부터의 프로젝트에 의한 원조가 대부분으로 프놈펜 공항의 확장, 시아누크빌항(현 캄퐁참)의 건설이 이루어졌으며, 론놀 시대에는 미국의 군사·경제 원조가 대신 이루어져 그 액수는 해마다 수억 달러에 달하였다. 폴포트·이엥사리 시대에는 중공이 원조공여의 주역이 되었으며, 1975년 8월 중국-캄보디아 경제기술협력협정, 1977년 9월 중국-캄보디아 경제원조기술협력협정 등을 근거로 주로 무상원조의 형태로 10억 달러 이상을 제공받았다. 헹삼린이 들어서고 나서는 베트남, 소련 등의 원조가 강화되었으나 한때는 국민의 반수가 기아에 시달렸다. 최근에는 식량사정이 다소 개선되는 추세이다.

  1989년 시장경제을 도입한 이후 외국인 투자를 유인하려는 제도적 노력 등에 의하여 1993~1996년간 국내총생산이 연평균 5.5%의 성장하였다. 1997년 7월 훈센의 쿠데타로 인하여 1998년 말까지는 경제성장률이 1%로 떨어졌으나 1999년에는 다시 4.3%로 올라갔다.

  2000년 현재 국내총생산은 30억 9000만 달러이고, 주요산업은 농업으로 국내총생산의 36%를 차지한다. 무역부문에서는 총수출액이 10억 5000만 달러, 수입액이 14억 3000만 달러이며, 주요수출품은 봉제품·목재·고무·어패류와 대두·옥수수 등 농작물, 주요수입품은 석유제품·담배·돈·건설자재·자동차·전기제품이다. 주요수출국은 미국·싱가포르·타이·독일·중국, 주요수입국은 타이·홍콩·싱가포르·중국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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